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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원무역)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영원무역 주고객사인 아크테릭스와 룰루레몬의 양호한 실적발표로 OEM 비즈니스 펀더멘털을 재차 확인했다.
15일 NH투자증권은 영원무역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943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9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이익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톱 4 고객사 중 아크테릭스와 룰루레몬은 최근 3분기 컨센서스 대비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크테릭스는 재고 대비 매출 성장률이 높아 재고확충 사이클 지속될 전망"이라며 "룰루레몬은 중국에서 고성장 중이나 북미 사업 부진으로 향후 신제품 판매와 생산 주기를 단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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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무역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정 연구원은 "아웃도어/스포츠웨어도 양극화가 뚜렷해져 중고가 제품 선호도와 시장 파이가 커질수록 동사 수혜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10% 상향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