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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 홈페이지 캡쳐) |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국내 첫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첫날 투자자들이 사전교육 이수 절차에 몰리면서 금융투자교육원 시스템 접속 장애가 이어지고 있다.
이 여파로 일부 증권사에서는 교육 이수번호 등록 오류까지 발생하면서 투자자 불편이 커지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부터 접속 불능 상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를 위해 투자자들이 교육 이수번호 발급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버에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전날 밤 9시부터 11시까지 접속 지연과 로그인 오류 등이 발생했던 금융투자교육원 사이트는 밤 11시 이후 복구됐지만 이날 다시 접속 불능 상태를 보이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공지를 통해 "금융투자협회 교육이수등록 시스템 접속자 급증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 거래를 위한 교육 이수번호 등록 과정에서 간헐적인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이어 “금융투자협회 시스템 정상화 이후 등록이 가능하다”며 투자자 유의를 당부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처음 상장됐다.
삼성·미래에셋·한국투자·KB·신한·한화·키움·하나자산운용 등 8개 운용사가 총 16개 상품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기초자산 일일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구조로 변동성이 큰 고위험 상품에 해당한다.
금융당국은 투자 위험성을 고려해 사전교육 이수와 기본예탁금 1000만원 요건 등을 적용하고 있다.
투자자는 거래 전 금융투자교육원 교육을 이수한 뒤 발급받은 교육 이수번호를 증권사 앱이나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실제 거래가 가능하다.
금융투자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P 사전교육 신청자는 1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9만3118명이 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