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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최근 현대건설의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건에 이어 26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도 구조물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서울시 건설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현재 정부는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안에 대해 합동점검과 정밀안전진단, 감사까지 예고한 만큼 구조 안전성 확인뿐 아니라 책임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가급적 이번 주중 철도 시설을 복구해 중단·변경된 열차 운행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27일 서소문 고가차도 공사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철도시설 복구는 현장 안전 확인, 구조물 안전성 점검, 전차선 복구 순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주 중 복구 작업을 마치는 게 1차 목표"라고 밝혔다.
전날 고가차도 철거 중 무너진 일부 구조물이 전차선을 건드려 단전이 발생하면서 120여개 KTX, 무궁화호, 경의선 등 열차 운행이 중지되거나 운행 구간이 변경됐다.
이날 오전 현재 전체 열차는 평상시 대비 운행률이 81% 수준이고, 고속열차는 행신~서울·용산 구간이 운행이 중단되며 66%까지 떨어졌다.
국토부는 이르면 토요일 첫 차부터는 정상운행할 수 있도록 복구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12명이 참여하는 건설사고조사위원회도 꾸릴 방침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도 이날 현장에 설치된 사고수습본부를 방문해 "복구 작업에 있어 작업자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열차 운행 정상화까지 수송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