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데뷔 10주년 기념 디즈니+ 다큐멘터리 공개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10-15 11:09:53
그룹 세븐틴, 10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팬들과 만난다

(사진 = 하이브,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세븐틴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디즈니+와 협력하여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선보인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의 새 다큐멘터리 시리즈 '세븐틴: 아워 챕터(SEVENTEEN: OUT CHAPTER)'가 다음 달 7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세븐틴: 아워 챕터'는 온·오프라인 합산 103만 7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월드 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의 주요 순간들과 팬 미팅 '2025 SVT 9TH FAN MEETING', 그리고 정규 5집 'HAPPY BURSTDAY'의 제작 과정을 담아내며 세븐틴의 진솔한 여정을 조명한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자체 제작 그룹'으로 시작해 정상급 아이돌로 성장한 세븐틴의 지난 10년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멤버들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캐럿(팬덤명)을 위해"와 같은 멘트를 통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낼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세븐틴은 올해 1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6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공개된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은 공개 당일 위버스 내 세븐틴 커뮤니티에서 올해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당 콘텐츠는 티빙과 디즈니+를 통해 국내에 공개되었으며, 해외 5개 플랫폼을 통해 78개 국가 및 지역으로 송출되었다.

 

정규 5집 발매에 앞서 공개된 팀 반지 수여식 'SEVENTEEN NEW RINGS CEREMONY : SEVENTEEN WILL CHALLENGE ETERNITY'는 멤버들의 영원한 도전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담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자체 제작 콘텐츠 '고잉 세븐틴' 역시 최근 27번째 1000만 뷰 에피소드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세븐틴은 월드 투어 'SEVENTEEN WORLD TOUR [NEW_]'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과 홍콩에서 진행된 4회의 공연으로 12만 6600여 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현재 미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TFC, 4년 만에 화려한 복귀… 17일 TFC 21 개최
슈퍼주니어 동해, 소아암 환아 위해 3천만원 기부
블랙핑크 리사, 넷플릭스 익스트랙션 스핀오프 출연 검토
김용준, 2년 6개월 만에 신곡 숨 발매
KBS, 한혜진X황우슬혜X장우영X수빈 '누난 내게 여자야' MC 확정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