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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얏트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파라다이스가 견조한 월 실적을 보여주며, 주가의 우상향 추세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얏트 인수의 본격적인 매출·이익 증대 효과는 내년 5월 본격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3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11월 파라다이스 4개 업장 합산 테이블 드롭액과 매출액은 각각 6007억원, 763억원(테이블 홀드율 12.7%)을 기록했다. 전체 카지노 매출액은 803억원을 기록했다.
11월에 8월이나 10월처럼 긴 연휴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호실적이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VIP로 분류되는 방문 지표나 드롭이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기타 VIP 및 Mass의 대부분이 중화권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부터 본격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중국인 대상 마케팅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라며 "한편 일본 VIP 방문 및 드롭의 9~10월 상대적 약세로 시장의 우려가 확대됐는데, 11월에는 2번의 빨간 월요일 덕에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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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다이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박 연구원은 "견조한 월 실적을 보여주며, 주가의 우상향 추세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하얏트 인수의 본격적인 매출/이익 증대 효과는 내년 5월 본격 확인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