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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연합뉴스 제공)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위메이드가 위원화 스테이블 코인 전용 메인넷 ‘스테이블넷(스테이블 원)’과 글로벌 동맹(GAKS 컨소시엄)을 통해 전통 게임 기업에서 핀테크·디지털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9일 리딩투자증권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내년 1분기 원화 스테이블 코인 메인넷 정식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체이널리시스·CertiK·센트비 등 글로벌 블록체인·보안·송금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규제 대응력과 기술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은 한국 투자자와 게임 유저가 디지털 자산과 법정통화를 보다 자연스럽게 연계할 수 있는 인프라로, 블록체인 생태계 내 결제·정산·디파이 서비스의 기축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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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이드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국내 규제 환경이 정비되는 시점에 맞춰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조기 상용화할 경우, 위메이드는 게임 IP 사업에서 축적한 이용자 기반과 블록체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K-핀테크의 글로벌 확산을 선도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재평가될 여지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