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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시중은행에 이어 상호금융권도 새해를 맞아 가계대출 접수를 재개하며 얼어붙었던 대출 창구가 다시 열리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들어 비조합원 대상 가계대출 접수를 다시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말까지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비조합원 대출 접수를 중단해 왔다.
일부 단위 수협 역시 지난해 중단했던 가계대출 취급을 최근 재개했으며, 신협중앙회도 연말까지 닫았던 가계대출 창구를 새해 들어 다시 열었다.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 재개는 연초를 기점으로 연간 대출 관리 기준이 다시 적용된 영향이 크다.
지난해 시중은행 대출이 조여지며 수요가 유입됐지만, 연간 목표치에 근접하면서 새마을금고는 연말 들어 대출 취급을 제한했다.
수협과 신협은 관련 법령에 따라 비조합원 대출 비중이 제한돼 있다. 수협의 경우 비조합원 대출은 회계연도 사업량의 3분의 1 범위에서 관리되며, 신협 역시 전체 대출의 3분의 1 이내에서 비조합원 대출을 취급할 수 있다.
이 같은 법적 한도로 인해 상호금융권은 연말에는 대출을 조심스럽게 운용하고, 연초에는 다시 취급을 재개하는 흐름을 보여 왔다.
한 상호금융권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연초에는 대출 수요에 따라 다시 취급을 시작하되, 증가 속도에 따라 금융당국과 조율하며 총량 관리를 병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새롭게 바뀐 것은 없으며,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기조는 이전과 동일하다”며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취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