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호주 재무장관 면담..."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피플 / 김혜실 기자 / 2025-04-14 10:41:03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 회의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혜실 기자]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호주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는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짐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과 화상면담을 하고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와 차머스 장관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무역의존도가 높은 양국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양국의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양국 재무장관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에너지·핵심광물 등의 공급망 안정을 위한 상호호혜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요20개국(G20)을 비롯한 다자 협의체를 통해 공동 노력을 병행하자는 의견을 같이했다.

더불어 양국은 오랜 기간 긴밀한 관계를 이어온 파트너로서, 힘을 합쳐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나가자고 약속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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