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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에코플랜트 사옥 전경. (사진=SK에코플랜트) |
[알파경제 = 이준현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시공 중인 경기 안성시 건설 현장 인근 외부 숙소에서 협력사 소속 근로자가 사망해 관계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회사 SK는 자회사 SK에코플랜트 건설 현장과 관련된 협력사 소속 근로자 사망 사실을 지난 8일 주요경영사항으로 공시했다.
앞서 지난 7일 SK에코플랜트가 시공 중인 경기 안성시 죽산면 사업 현장 인근 아파트 숙소에서 협력사 소속 근로자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일 고용노동부에 관련 사실을 보고한 것은 SK에코플랜트가 아닌 해당 협력사였다.
SK는 공시를 통해 이번 사고가 "자회사인 에스케이에코플랜트 소속 인원이 아닌 협력사 소속 근로자가 사업 현장 외부에 소재한 숙소 내에서 사망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협력사에서 고용노동부 보고를 진행해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8조 제1항에 따라 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으로 공시하는 건"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확인을 거쳐 사망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발생 장소가 사업 현장 내부가 아닌 외부 숙소인 데다 아직 정확한 사인도 확인되지 않아, 해당 사고가 산업안전보건법상 중대재해에 해당하는지는 명확히 판단되지 않은 상태다.
SK 측은 "향후 당국의 조사 결과 업무와 무관한 질병사 등으로 판명돼 중대재해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 관련 내용을 정정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