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첫 월드투어 개최 확정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6-12 10:33:09
8월 서울 공연 시작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남... 신보 발매와 함께 활동 본격화

(사진 = 어센드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이들은 오는 8월 서울을 시작으로 글로벌 무대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소속사 어센드는 11일 프로미스나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5 fromis_9 WORLD TOUR NOW TOMORROW. IN SEOUL'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전 세계 팬덤 '플로버(flover)'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서울 공연은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를 시작으로 프로미스나인은 다양한 국가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추가적인 투어 일정은 향후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NOW TOMORROW.'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월드투어는 프로미스나인의 데뷔 후 첫 글로벌 규모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국내 팬들에게는 지난해 1월 개최된 단독 콘서트 'FROM NOW.'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공연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6월 25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From Our 20's'를 발매할 예정이다. 'NOW TOMORROW.'라는 투어명과 연계된 이번 앨범은 20대를 살아가는 멤버들의 현재 모습을 담아낸 작품으로, 월드투어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음악 산업 관계자들은 프로미스나인의 이번 월드투어가 그룹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신보 발매와 월드투어를 동시에 진행하는 전략적 행보는 국내외 팬층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미스나인은 새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컴백 열기를 높이고 있으며, 월드투어와 함께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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