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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스튜디오일산.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단하 기자] 유동성 위기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게 된 종합편성채널 JTBC와 중앙그룹 계열사 경영진이 오는 23일 법원에 출석해 부채 규모와 변제 계획을 소명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정준영 법원장)는 23일 오후 2시 JTBC 회생 사건의 대표자 심문을 진행한다.
함께 회생을 신청한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등 4개사 대표자 심문은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차례로 열린다.
재판부는 각 회사 대표를 상대로 채무 규모와 채무조정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채무자회생법상 회생절차 개시 신청이 접수되면 법원은 채무자나 그 대표자를 심문해야 한다.
이번 연쇄 회생 신청 사태는 JTBC의 자금 경색에서 촉발됐다. JTBC는 지난 12일 만기가 도래한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이후 14일 중앙홀딩스 등 4개사가 먼저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15일에는 JTBC도 신청서를 제출했다. 사건을 모두 배당받은 회생2부는 15일 이들 5개사의 자산과 채권을 동결하는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함께 내렸다.
알파경제 김단하 기자(kay3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