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 예별손보 원매자 합류하나…인수전 참여 가능성 부상

파이낸스 / 김지현 기자 / 2026-06-04 10:40:12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OK금융그룹이 예별손해보험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OK금융그룹은 최근 예별손보 매각 일정과 조건 등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OK금융그룹 측은 알파경제에 "M&A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예별손보는 MG손해보험 부실 정리를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설립한 가교보험사다. MG손보가 2022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7차례 매각이 추진됐지만 모두 성사되지 못했다.

지난 4월 본입찰에서는 한국투자금융지주만 단독 응찰해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았다.

예보는 삼정KPMG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오는 30일까지 예별손보 공개매각 재공고 입찰을 진행한다.

현재 예별손보 인수전에는 한국투자금융지주와 교보생명, 흥국화재 등이 원매자로 거론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OK금융그룹까지 가세할 경우 매각 흥행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OK금융그룹은 OK저축은행과 OK캐피탈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지방금융지주 지분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보험업 진출이 성사될 경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종합금융그룹 체제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예비입찰 이후에는 잠재매수자를 대상으로 실사가 진행되고, 최종 인수제안서 접수가 이어질 예정이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주요기사

금감원, 홍콩 ELS 판매 은행 5곳에 6000억원 과징금…기존안 절반 이하
원·달러 환율 1530원 개장…금융위기 이후 17년만에 최고
서울 아파트 전세 부족에 빌라 고액 월세·반전세 확산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 전망
예탁원 전자등록 자산 1경원 돌파…7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