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실적 부진... 원가 상승과 자회사 적자로 순손실

인더스트리 / 김영택 기자 / 2024-04-12 10:00:05

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

사진=코오롱글로벌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이 지난해 순손익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원가율이 전년 대비 급등하여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3.2% 감소했다. 

 

본사 실적만 놓고 보면 23억 원의 순이익을 냈지만, 자회사 손실이 더해지면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순손익 적자를 면치 못했다.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2조 66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667억 원에서 128억 원으로 줄었다.

 

차입금 증가로 인한 이자 및 금융비용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초 인적분할로 인해 손익 악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코오롱글로벌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신용보강 규모가 1조 8167억 원이며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PF 보증이 1조 3642억 원 규모다.

 

코오롱글로벌 측은 주택부문 경기 악화에 대비해 비주택 부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비주택부문 수주잔고는 2022년 3조3000억원에서 2023년 3조9000억원으로 늘었고 올해도 대한항공 정비공장 증축(3400억원), 정읍바이오메스 발전소 공사(1500억원) 등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주요기사

CJ그룹, 맞춤형 채용 콘텐츠 인기...누적조회수 1,400만회 기록
두산, 지주사 지위 벗었다…로보틱스·에너지 M&A 신호탄되나
GS건설, 교보문고와 함께 입주민 전용 ‘큐레이션 전자도서관' 선보여
소노인터내셔널, 5성급 프리미엄 리조트 ‘소노캄 경주’ 리뉴얼 오픈
LG전자, 사우디 정부와 네옴시티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협력 논의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