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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레전드 케이팝 유튜브 캡처)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팬텀싱어4' 우승자 정승원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이언트 베이비'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정승원은 최근 방영된 '불후의 명곡' 김현철X윤상X이현우 특집에서 이소라의 '난 행복해' 무대로 황치열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원곡의 감성을 충실히 살린 그의 해석은 곡의 작곡가이자 작사가인 김현철을 비롯한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방송을 통해 드러난 정승원의 다양한 매력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이전 '불후의 명곡' 베이비복스 편에서 패배 후 MC 김준현에게 위로를 요청하며 귀여운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준현은 "같이 울 뻔했다"며 정승원의 매력에 공감을 표했다.
188cm의 훤칠한 신장을 가진 정승원은 탄탄한 근육질 신체로도 주목받았다. 방송에서 공개된 그의 팔 근육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으며, "뼈가 두 개 있는 거 아니냐"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정승원은 "3대 550 친다"고 밝히며 철저한 자기관리를 증명했다.
실력과 외모, 그리고 예상치 못한 귀여운 매력까지 갖춘 정승원은 이전 베이비복스 편에서도 'Why'를 선곡해 와일드한 무대를 선보이며 원곡자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연이은 인상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면서 그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승원은 오는 5월 10일과 11일,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첫 국내 단독 콘서트 '2025 1st Concert in Seoul JUNG SEUNGWON'을 개최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