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급부상

스포테인먼트 / 김다나 기자 / 2025-02-10 09:48:21
맥도날드 광고 모델 발탁부터 남미 월드투어까지 확정
(사진 = XGALX)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K-팝 그룹 XG가 세계적인 햄버거 체인 맥도날드의 일본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소속사 XGALX에 따르면, XG는 10일부터 일본 맥도날드 TV 광고에 출연한다. 이번 광고에는 그룹의 미니 2집 'AWE' 수록곡 'IN THE RAIN'이 특별히 편곡되어 사용된다. 

 

'IN THE RAIN (McDonald's REMIXX)'라는 제목의 이 버전은 맥도날드의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광고 콘셉트는 우주를 테마로 한 독특한 매장에서 XG 멤버들이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이벤트가 도쿄 하라주쿠에서 열릴 예정이며, 여기서는 광고 촬영 의상과 비하인드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XG의 글로벌 활동은 광고 모델 발탁에 그치지 않는다. 그룹은 최근 월드투어 'The first HOWL'을 재개했으며, 일본 나고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향후 일정으로는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일본 도쿄, 중국 등지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XG가 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것이다. 4월 24일 브라질 상파울루와 4월 27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공연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XG는 아시아, 유럽, 북미를 넘어 남미까지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전파할 기회를 갖게 됐다.

 

XG의 글로벌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룹은 최근 새 앨범 'XDM Unidentified Waves'를 발매했으며, 4월에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출연도 확정됐다.

 

이러한 일련의 성과들은 XG가 국제 무대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계적 브랜드의 광고 모델 발탁부터 대규모 월드투어, 유명 음악 페스티벌 참가까지, XG의 글로벌 영향력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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