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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티스 본사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가 미국 바이오텍 기업 애비디티 바이오사이언스 를 주당 70달러 이상에 인수하는 계약을 앞두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양사가 인수 계약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바티스는 2025년 들어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M&A)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최근 뉴욕 소재 생명공학기업 투어멀린 바이오를 완전 희석 기준 약 14억 달러 규모로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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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티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또한 올해 초에는 레귤루스 테라퓨틱스를 최대 17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신장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확보에 나섰다.
이번 애비디티 인수는 노바티스가 RNA 기반 치료제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근육 질환 등 유전자 치료 관련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주가는 0.97% 하락 후 130.36달러로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