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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정승원의 국내 첫 단독 콘서트가 티켓 오픈 단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그의 확고한 팬덤과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 소속 정승원은 지난 14일 오후 7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25 1st Concert in Seoul JUNG SEUNGWON' 티켓을 오픈했으며, 예매 시작과 동시에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전 좌석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정승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공연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팬텀싱어4' 우승자로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온 정승원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결과라는 평가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승원의 신곡 '너를 사랑한다는 말(I mean, I love you)'을 비롯해 봄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메들리 무대가 준비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높은 퀄리티와 심혈을 기울인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승원은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베이비복스 특집에 출연해 'Why'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한 고음과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방송과 화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여준 그의 매력이 이번 콘서트에서 총망라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 평론가 김모 씨는 "정승원이 '팬텀싱어' 이후 꾸준히 활동하며 쌓아온 팬층이 이번 티켓 매진으로 증명됐다"며 "감성 발라더로서의 정체성과 훈훈한 비주얼, 뛰어난 가창력이 조화를 이루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 1st Concert in Seoul JUNG SEUNGWON'은 오는 5월 10일 오후 6시와 11일 오후 5시, 양일간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