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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오는 8월 2일 예정된 태국 방콕 콘서트를 돌연 취소했다. 그의 공식 팬페이지를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을 이유로 들며 공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팬들에게 “공연을 기다려준 모든 분께 실망과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태국 팬들과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콕 공연은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아직 티켓 예매가 시작되지 않아 환불 절차는 필요하지 않은 상태다.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는 지드래곤의 세 번째 월드투어로,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와 호주 두 도시에서 이미 공연을 마쳤다. 이후 타이베이에서 3일간(7월 11~13일) 공연을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지역과 미국 뉴어크,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