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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다이나믹스 본사. (사진=스틸다이나믹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스틸 다이나믹스는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스틸 다이나믹스는 20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이 48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추정치 48억 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3분기 주당순이익(EPS) 또한 2.74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2.64달러를 넘어섰다.
스틸 다이나믹스는 3분기 동안 360만 톤의 철강을 출하했으며, 사상 최대의 철강 출하량과 금속 스프레드 확대 덕분에 철강 사업 부문에서 4억 9,8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창출했다.
영업활동으로 총 7억 2,300만 달러의 현금흐름을 창출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자사 보통주 2억1천만 달러치를 재매입한 후 22억 달러 이상의 유동성을 보유한 상태로 분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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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다이나믹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스틸 다이나믹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 마크 밀렛은 "우리 팀은 3분기 동안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강력한 재무 실적을 달성하고 여러 운영 이정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서로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계속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성장하고 있으며, 주주들에게 상당한 자본을 환원하는 동시에 국내 최고 수준의 제조업체들에 비해 강력한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틸 다이나믹스는 무역 안정성 증대와 유리한 금리 환경 속에서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국내 수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불공정 무역 수입품 감축이 사업 운영에 상당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모든 운영 플랫폼의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는 146.28달러로 2.47% 상승 후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