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집 나가면 개호강’ 복귀와 보청견 등장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7-11 09:31:31
원장 자격 위기 전현무, 맞춤형 서프라이즈 준비와 청각장애인 돕는 보청견 소개

(사진 = JTBC '집 나가면 개호강' 캡처)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JTBC 반려견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이 13일 오전 10시 30분에 새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자리를 비웠다가 원장 자격 박탈 위기에 몰렸던 전현무가 다시 복귀해 강소라, 조한선, 박선영, 레이, 송건희를 위한 맞춤형 서프라이즈를 준비한다.

 

전현무는 ‘중소형견 반’ 강소라와 레이 앞에 나타났지만, 레이는 “반갑지가 않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강소라는 “지금 여기 앉을 자격이 안 된다”며 원장 자격 박탈을 시도했다. 

 

이에 전현무는 긴장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선생님별로 좋아하는 걸 맞춤형으로 준비했다”며 특별한 선물을 예고했다. 이후 ‘대형견 반’ 조한선과 박선영, 그리고 ‘일일 교생’ 송건희까지 전현무와 재회하며 현장의 분위기는 고조됐다.

 

(사진 = JTBC '집 나가면 개호강' 캡처)

 

이번 방송에서는 보호자와 함께 숙박하며 시간을 보내는 ‘스테이’ 프로그램에 새로운 멤버가 합류한다. 청각장애인을 돕는 ‘보청견’ 구름이가 그 주인공이다. 구름이는 알람 소리나 초인종 소리를 대신 듣고 보호자를 앞발로 건드려 알려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름이의 보호자는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보청견은 아직 인지도가 낮다”면서 “보청견은 대부분 중소형견이며 작고 민첩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조한선과 강소라는 보청견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며 신기해했다. 강소라는 “도움을 주는 강아지는 모두 대형견인 줄 알았다”며 중소형견도 장애인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놀라움을 표했다.

 

‘개호강 유치원’에서 구름이가 받게 될 교육 내용과 특별한 사연은 13일 JTBC 방송과 쿠팡플레이 선공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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