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윤경호·기현, 글로벌 요리 도전기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5-02 09:29:24
E채널 '류학생 어남선', 세 남자의 요리 유학 여정 5월 17일 첫 방송

(사진 = E채널 '류학생 어남선')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E채널의 새 예능 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이 류수영, 윤경호, 기현의 글로벌 요리 도전을 담은 티저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5월 17일 토요일 오후 5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이 프로그램은 세 명의 출연자가 해외에서 현지 요리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레시피를 완성하는 과정을 담는다.

 

'요리핑'으로 변신한 배우 윤경호는 티저에서 "제가 사실 류수영 선배님을 되게 좋아한다"며 수줍은 고백을 전했다. 그는 류수영에 대해 "적극적이고, 진취적이고, 귀여운 모습이다. 배우이신데 요리를 저런 수준까지 할 수 있을까 싶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윤경호는 "저는 '청출 어남선'이 되고 싶다. 나는 어남선이다!"라고 선언하며 요리 유학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문적인 요리 교육을 받은 적 없는 'K-아빠' 윤경호의 이러한 모습은 프로그램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몬스타엑스의 멤버 기현은 군 복무 중 '특급 전사'로 인정받은 실력자로, 전역 후 첫 예능 고정 출연으로 '류학생 어남선'을 선택했다. 그는 포르투갈어, 말레이어, 이탈리아어 등 다양한 언어 능력을 발휘하며 현지 소통을 담당했다.

 

"기가 막힌다. 저 자신에게 감탄이 나온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한 기현은 몬스타엑스의 '요리멤'으로서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류학생 어남선'은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해외의 다양한 백반을 체험하고, 현지 레시피를 배워 '자신만의 킥'으로 '류학 레시피'를 완성하는 여정을 담는다. 

 

첫 번째 요리 유학지는 포르투갈 포르투로, 현지에서 조달한 식재료로 만든 요리가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세 남자의 케미스트리와 요리 실력, 그리고 글로벌 푸드 투어의 매력을 담아낼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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