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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C)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시작으로 하는 '차마고도' 대장정에 나서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 덱스가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네팔로 출국했다.
시즌2(인도 편)에서 처음 합류한 덱스는 특수부대 출신의 단단한 체력과 거침없는 리액션, 예측 불가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단숨에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시즌에서도 그의 UDT 출신다운 믿음직한 면모와 반전 매력의 허당 이미지가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국장에서 만난 덱스는 고산지대에 최적화된 아웃도어 복장으로 등장해 "이번엔 가장 험한 여정이 될 거라고 들었다. 하지만 형들과 다시 떠날 수 있어 설렌다. 건강하게 다녀오겠다"며 특유의 유쾌한 인사를 전했다.
'태계일주4'는 세계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산길로 알려진 '차마고도'를 따라가는 여정으로 기획됐다.
첫 목적지는 네팔의 에베레스트로, 해발 수천 미터 고산지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와 현지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교차점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덱스의 합류로 완전체 멤버들이 함께하는 여정이 본격화된다. 제작진은 이전 시즌들보다 더욱 험난한 환경에서 펼쳐지는 멤버들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는 오는 5월 M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