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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전자 본사 트윈타워.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LG전자가 강도 높은 비용 절감과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해 이익 체력을 회복한 가운데, 로봇과 AI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하나증권은 14일 LG전자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3조 7000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조 6737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가전(HS) 부문은 구독 사업 확대와 온라인 판매 호조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장(VS) 부문 또한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갔다.
특히 로봇 사업의 가속화가 눈에 띈다. LG전자는 연내 휴머노이드 로봇용 액츄에이터 양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당초 2027년으로 예정됐던 '클로이(CLOi)'의 실증(PoC) 계획을 2026년 상반기로 대폭 앞당겼다.
아울러 엔비디아(Nvidia)와 피지컬 AI 및 모빌리티 관련 협업을 논의하는 등 AI 모멘텀 역시 강화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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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강도 높은 비용 절감 활동을 통해 이익 체력이 대폭 개선된 가운데 로봇 액츄에이터 양산라인 구축 등 신사업 본격화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데이터센터향 칠러, CDU(냉각수분배장치) 등 핵심 제품 인증 절차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상향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