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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강민혁이 메이저리그(MLB)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강민혁은 오는 9일 오전 11시 15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에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강민혁은 손상혁 캐스터, 한승훈 해설위원과 함께 호흡을 맞춰, 야구팬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경기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출전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생애 첫 야구 중계에 도전하는 강민혁은 "어렸을 때부터 야구를 좋아했다"며 "MLB 특별 해설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KBO 리그는 물론 MLB 경기까지 챙겨보는 야구 '찐팬'으로 알려져 있다.
강민혁은 KIA 타이거즈와 LA 다저스의 팬임을 자처하며, 야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다양한 팀과 선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기존 중계와는 차별화된 해설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민혁이 참여하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