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DELL.N), 글로벌 영업팀 주 5일 근무 요청

글로벌비즈 / 김지선 특파원 / 2024-09-27 09:21:57
델 테크놀로지스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델 테크놀로지스가 일부 기술 기업들의 주 5일 근무제 운영에 동참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델 테크놀로지스 글로벌 영업팀 직원들이 9월 30일부터 주 5일 사무실 근무를 해야 한다. 

 

델은 "이 변화는 협업 환경을 활용하고 기술을 성장시키기 위해 필요하며 이는 직원들이 사무실에 출근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격 근무는 일상이 아니라 예외가 돼야한다"고 덧붙였다. 

 

영업팀 현장 담당자들은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일주일에 5일 사무실에서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팀은 이전에 일주일에 3일 동안 사무실에서 근무해야 했다.

 

델 테크놀로지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델은 또한 "사무실에 출근할 수 없는 원격 영업팀원들은 계속해서 원격으로 근무해야 한다"며 "향후 몇 주간 원격 근무자와 관련된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팬데믹 이후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기술 기업은 이제 직원들이 매주 2~3일씩 사무실로 복귀하기를 원한다. 

 

전자상거래 대기업 아마존은 지난 주 직원들이 내년부터 주 5일 동안 회사 사무실에서 다시 일하도록 요구하면서 이전의 3일 근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델 테크놀로지스 주가는 5.26% 증가 후 126.49달러에 거래됐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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