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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NEW, 안나푸르나필름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안재홍이 최근 개봉한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이 작품에서 그는 폐 이식 후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작가 지망생 '지성'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을 통해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의 인물들이 그들의 능력을 탐내는 세력과 맞서는 과정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이 작품에서 안재홍은 무심한 표정과 퉁명스러운 말투 속에 따뜻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안재홍의 연기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는 맛깔스러운 장면을 만들어냈으며, 힘을 뺀 듯한 능청스러운 연기 스타일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에서도 안재홍은 빛을 발했다. 재치 있는 대사와 탄탄한 연기 교감은 영화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러한 모습은 그의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대사 전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재홍은 이번 역할을 위해 외형적 변화도 감행했다. 바람을 다루는 캐릭터의 특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단발머리로 변신한 것이다. 이러한 헌신적인 태도는 그가 배역에 얼마나 진지하게 접근하는지를 보여준다.
영화 '하이파이브'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안재홍의 열연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그의 이번 연기는 "역시는 역시"라는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내며,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