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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미니 2집 'WE GO UP'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공식 데뷔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세 번째 음반으로, 앞서 발매한 미니 1집 'BABYMONS7ER'와 정규 1집 'DRIP'에 이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한다.
타이틀곡 'WE GO UP'은 강렬한 힙합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다. 곡은 도입부부터 브라스 사운드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며, 세상을 뒤흔들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베이비몬스터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파워풀한 래핑이 돋보이는 곡으로, 월드투어를 통해 다져진 무대 장악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다채로운 장르의 수록곡들이 포함되어 있다. 'PSYCHO'는 힙합, 댄스, 록 등 여러 장르의 요소를 조화롭게 융합하여 신선한 재미를 더했으며,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자랑한다. 'SUPA DUPA LUV'는 성숙한 사랑의 감정을 알앤비 힙합 장르로 풀어낸 곡으로, 감미로운 보컬이 인상적이다. 마지막 트랙인 'WILD'는 컨트리 팝 댄스곡으로, 청량한 기타 리프와 세련된 비트가 특징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최근 20개 도시, 32회 공연의 데뷔 첫 월드투어를 통해 약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팬덤을 입증했다. 또한, K팝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1천만 명을 돌파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왔다. 이러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신보를 통해 더욱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베이비몬스터는 유튜브, 음악방송, 라디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2025년 하반기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