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홀딩스, AI 탑재로 수주 '잭팟'… 내년 수주액 2.7배 폭증 전망

일본 / 우소연 특파원 / 2026-03-30 11:16:38
(사진=NC홀딩스)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대형 벨트 컨베이어 기업 NC 홀딩스(HD)가 토목 공사 현장과 대규모 플랜트에 설치하는 자재 운송용 컨베이어에 인공지능(AI)을 탑재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30일 전했다. AI는 운반 물량에 따라 운행 속도를 조정하고, 고장 전조를 감지해 신속한 유지보수 대응으로 연결한다. 현장 작업자가 맡던 업무 일부를 AI가 대체하게 된다.


회사는 AI 개발사 앨리스머(도쿄·분쿄)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앨리스머는 도쿄대 출신 스타트업으로, 수학을 기반으로 한 AI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NC 홀딩스는 2026 회계연도 중 AI가 제어하는 컨베이어를 가동할 계획이다.

우선 댐 건설 현장에 먼저 도입해 효과를 검증할 방침이다. 이들 컨베이어는 토목 공사 현장, 석유화학 플랜트, 제철소처럼 광활한 부지 안에서 물자를 옮기는 역할을 맡는다. 기존에는 지역 내 운송을 위해 트럭을 활용했지만, 최근 운전사 부족이 심화하면서 컨베이어 수요가 늘고 있다.

수주 실적도 확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NC 홀딩스의 2027년 3월기 수주액은 270억 엔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6년 3월기 100억 엔의 2.7배에 해당한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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