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곽범, '라디오스타'서 화제의 패러디 비하인드 공개

스포테인먼트 / 김다나 기자 / 2025-02-19 09:01:22
로제 '아파트' 패러디 성공과 정용진 회장 만남 일화 등 다양한 에피소드 공유

(사진 = MBC '라디오스타'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개그맨 곽범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화제가 된 패러디 영상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다양한 연예계 활동에 대해 털어놓았다. 

 

19일 방송 '라이징 루키 비키잖아' 특집에서 곽범은 자신의 성대모사 기술과 패러디 작업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곽범은 최근 유튜브에서 인기를 끈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 패러디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패러디 영상이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을 장악했지만, 수입은 '0원'"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분장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제기된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곽범은 자신의 이경영 패러디가 다른 개그맨들의 것과 차별화되는 점을 설명했다. 그는 "리스펙(존경심)을 기반으로 한 디테일이 다르다"고 강조하며, 패러디를 위해 기울인 노력으로 인해 탈모까지 겪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곽범은 정우성과 장혁 앞에서 직접 선보인 성대모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정우성의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속 연기를 재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곽범은 배우 하정우의 새 영화에 '코미디 자문'으로 참여하게 된 사실도 공개했다. 더불어 신세계 정용진 회장과의 만남 일화를 소개하며, 개그에 대한 욕심으로 인해 아쉬운 결말을 맺게 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전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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