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 257엔터테인먼트 인수...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엔터 / 이고은 기자 / 2026-03-11 08:54:50
자회사 WM엔터 통해 엑스러브 IP 및 사업권 일체 확보, 젠더리스 아이돌 앞세워 해외 팬덤 확장 노려

(사진 = RBW)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알비더블유(이하 RBW)가 자회사를 통해 신생 기획사를 인수하며 글로벌 사업 영토 확장에 나섰다. 

 

RBW는 자회사 WM엔터테인먼트가 최근 257엔터테인먼트와 포괄적 사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인수 후 통합(PMI) 절차에 착수했다고 11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WM엔터테인먼트는 257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 자산과 아티스트 전속권 일체, 임직원을 포함한 사업 부문 전반을 인수하게 됐다. RBW는 이번 인수를 통해 신인 그룹 '엑스러브(XLOV)'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1월 데뷔한 4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엑스러브(우무티, 루이, 현, 하루)는 K-팝 남성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젠더리스(Genderless)' 콘셉트를 지향하고 있다. 멤버들은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으며, 데뷔 전부터 해외 팬덤을 형성해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RBW 김진우 대표는 "257엔터테인먼트의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높이 평가해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RBW와 DSP미디어, WM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사업 인프라와 노하우를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엑스러브의 IP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257엔터테인먼트 박재용 대표는 이번 협력에 대해 "K-팝의 트렌드를 전 세계로 보다 신속하게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대표는 또한 팬덤 '이볼(EVOL)'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현재 RBW는 마마무, 원위를 비롯해 자회사 소속인 오마이걸, KARD, 안예은, 영파씨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엑스러브의 합류로 RBW는 제작과 기획, 글로벌 유통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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