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한남동 80억 고급빌라 전액 현금 매입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6-17 08:53:57
한강뷰 '한남리버힐' 전액 현금 결제...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프라이빗 주거지

(사진= 연합뉴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김혜수가 서울 한남동의 프리미엄 주거지역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현금으로 80억원을 투자해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고급 빌라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혜수는 지난 3월 말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 '한남리버힐'의 전용면적 242.3㎡(약 73평) 규모 주택을 80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물건에는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김혜수가 선택한 '한남리버힐'은 탁 트인 한강 전망을 자랑하는 고급 주거단지로,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는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유엔빌리지 내에서도 특히 뛰어난 보안체계로 유명한 이 단지는 연예인과 기업인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김혜수가 매입한 세대는 방 4개, 욕실 3개로 구성된 타입으로, 한강의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최상급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방탄소년단의 슈가, 배우 김하늘,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 부부 등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했던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연예인들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고급스러운 주거 환경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한남동 일대는 '파르크한남', '르가든더메인한남', '브라이튼 한남' 등 고급 주택단지가 밀집해 있으며, 초고가 주택으로 손꼽히는 '나인원한남', '한남더힐' 등도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김혜수는 내년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시그널2'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첫 시즌에서 보여준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던 그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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