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한일톱텐쇼'서 프리랜서 맹활약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8-04 08:43:15
방송인 김대호, '한일톱텐쇼' 첫 출연…MC 자리 노리고 정수라 댄스까지 선보여 화제

(사진 = 크레아 스튜디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방송인 김대호가 프리랜서 선언 이후 MBN 음악 예능 프로그램 '한일톱텐쇼'에 첫 출연하여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오는 8월 5일 방송되는 '한일톱텐쇼' 60회에서는 '노래 타고 바캉스 가요' 특집이 펼쳐진다.

 

김대호는 '바다팀' 멤버들과 함께 '해변으로 가요'를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대 직후, 그는 MC 대성과 강남을 향해 "관심 있는 자리는 두 분 사이 정도"라며 MC 자리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 긴장감을 유발했다. 또한, 아나운서다운 발성으로 '한일톱텐쇼' 오프닝 멘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의 환호를 이끌었다.

 

김대호는 마이진, 별사랑과 함께 정수라의 '환희' 무대를 꾸몄다. 별사랑은 김대호의 열정에 대해 "제가 근래 본 중에서 최고"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대호는 "본업이 가수가 아니기 때문에, 무대를 망치면 민폐라서 최선을 다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정수라의 '환희' 댄스를 완벽하게 재현하던 김대호는 무대 도중 "그냥 갈게요~!"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아나운서로 있을 때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라는 솔직한 소감을 전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손태진과 신승태는 '한일톱텐쇼'에 첫 출연한 정수라와 함께 환상적인 트리플 무대를 선보여 기립 박수를 받았다. 정수라는 "벌써부터 찜해 놓은, 멋지고 잘생긴 멤버가 있다"라며 손태진과 신승태를 지목해 팀원으로 선택했다. 세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 대성은 "감동을 형용할 수 없다"라며 극찬했다.

 

제작진은 "김대호가 '한일톱텐쇼'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라며 "특히 신승태와 함께 선보인 인간 색소폰 연주 대결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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