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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XGALX)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XG가 일본 코카콜라의 새로운 얼굴로 선정되며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오는 10월 코카콜라가 주최하는 특별 공연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소속사 XGALX는 4일 XG가 일본 코카콜라 광고 모델로 발탁됐으며,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코카콜라 한정 라이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XG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코카콜라 한정 라이브에 출연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목할 점은 XG가 지난 5월 14일 발매한 '밀리언 플레이시스'(MILLION PLACES)가 코카콜라 광고 음악으로도 선정됐다는 것이다. 이번 광고에서 XG는 자신들의 곡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완성된 광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XG는 최근 글로벌 브랜드들로부터 러브콜을 연이어 받고 있다. 이들은 이미 나이키, 맥도날드, 아넷사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모델로 활동하며 국제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XG는 최근 도쿄돔 공연을 끝으로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에서 그룹은 18개국 35개 도시를 순회하며 총 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미국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도 출연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