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BTS 안무가 최영준과 세븐, 국제 공로상 수상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5-28 08:00:05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주역들, 아시아셀럽어워즈에서 해외 활동 공로 인정받아

(사진 =Team Same 제공, 아트원컴퍼니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총안무감독 최영준과 배우 세븐이 '해외 안무가·배우 활동 공로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6일 개최된 '아시아셀럽어워즈'에서 두 사람은 해외 무대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AMA(아시아모델협회)와 ㈜스타인티비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아시아 전역의 문화예술계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영준 안무감독은 세븐틴, BTS, 트와이스 등 K-POP 대표 그룹들의 안무를 담당한 '스타 안무가'로서,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를 통해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다. 그는 스토리와 안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독창적인 안무로 무대를 장식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삼동' 역을 맡은 세븐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공연의 흡입력을 높이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진행된 공연에서 매진 회차가 늘어나는 등 흥행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영준 안무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귀한 상을 받아야 마땅할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데 저에게 한자리를 내어주신 심사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세븐은 "쇼뮤지컬 '드림하이'를 통해 한일 양국을 오가며 두 가지 언어로 공연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해내고 나니 너무 뿌듯하고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느낌이다"라며 "아트원 컴퍼니의 김은하 대표 이하 모든 스태프들, 그리고 양국에서 응원 보내주신 관객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댄스, 노래, 스토리의 완벽한 조화로 특히 틴에이저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수상과 함께 공연 연장이 확정되면서 제작진과 출연진에게는 겹경사가 됐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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