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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발레로에너지(VLO.N)가 하반기 글로벌 정유 산업은 제한적인 증설과 공급 차질 정상화 지연에 따른 타이트한 석유제품 수급 지속 전망으로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김명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Gulf Coast 중심의 자산 포트폴리오와 높은 중질유 처리 비중을 보유하며 업황 강세의 최대 수혜가 전망된다"며 "베네수엘라산 원유 공급 확대와 캐나다 TMX 증설에 따른 중질유 조달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올해 3분기에 가동 예정인 St. Charles FCC 프로젝트를 통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정제설비 순증설 감소와 낮아진 석유제품 재고를 감안할 경우 수급은 예상보다 타이트한 상황이다.
중남미 지역의 구조적인 정제능력 부족 지속에 따라 미국 Gulf Coast 정유사들의 수출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발레로에너지는 전체 생산능력의 61%가 Gulf Coast에 위치해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하다. 높은 중질유 처리 능력 역시 차별화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Port Arthur Coker 및 Alkylation 설비 투자를 통해 저가 중질유 활용 능력이 확대되고 있다. 베네수엘라 및 캐나다산 중질유 공급 증가 시 경쟁사 대비 원가 우위 강화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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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로에너지의 주가는 이란 전쟁 이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업종 내 차별화된 흐름을 시현하고 있다.
김명주 연구원은 "중동 공급 차질에 따른 정제마진 강세와 실적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며 "시장은 단순 유가 상승보다 공급 부족에 따른 정제마진 강세 지속 가능성에 주목하는 모습"이라고 해석했다.
현재 주가는 역사적 고점 수준에 근접했으나 시황 강세와 견고한 이익 모멘텀을 감안할 경우 업사이드는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