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칩 스타트업 삼바노바, 3.5억 달러 조달…인텔(INTC.O)과 전략적 제휴

글로벌비즈 / 폴 리 특파원 / 2026-02-25 07:55:47
   
        로그리고 리앙 삼바노바 시스템즈 CEO가 AI칩을 들고 있다. (사진=삼바노바 시스템즈)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AI 반도체 스타트업 삼바노바 시스템즈는 비스타 에퀴티 파트너스가 주도한 신규 투자 라운드에서 3억5천만 달러를 조달하고, 인텔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바노바가 AI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델을 실행하고 실시간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추론 칩'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3억5천만 달러를 조달했다. 

 

추론 칩 시장은 엔비디아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와 제휴가 이어지며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라운드는 비스타 에퀴티 파트너스가 공동 주도했으며, 인텔의 투자 부문인 인텔 캐피탈도 참여했다.

 

자금 조달은 삼바노바의 차세대 AI 칩 'SN50' 확대 생산과 '삼바클라우드' 플랫폼 확장, 기업용 소프트웨어 통합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자사 AI 데이터센터에 SN50 칩을 최초로 도입하는 고객이 된다.

 

인텔 본사. (사진=인텔)

 

삼바노바와 인텔은 또한 다년 계약을 맺고 AI 네이티브 기업을 대상으로 비용 효율적인 AI 추론 솔루션을 공동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인텔의 기존 데이터센터 GPU 전략을 보완하는 협력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투자는 주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에 집중해온 비스타의 드문 반도체 분야 투자로 평가된다. 

 

앞서 삼바노바와 인텔 간 인수 협상은 결렬된 바 있으며, 인텔의 최고경영자(CEO)인 립부 탄은 삼바노바의 이사회 의장도 겸임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텔은 과거 부채를 포함해 약 16억 달러 규모의 인수를 논의한 바 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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