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릴리(LLY.N) 4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견고한 비만약 파이프라인

아메리카 / 김민영 기자 / 2026-02-06 07:53:18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일라이릴리(LLY.N)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일라이릴리의 2025년 4분기 매출액과 Non-GAAP EPS는 각각 192.9억 달러와 7.5달러로 전년 대비 42.6%와 41.7% 늘어 컨센서스를 모두 웃돌았다.

 

GLP-1 비만약(젭바운드) 및 당뇨약(마운자로) 매출 각각 전년 대비 123%와 110% 증가해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일라이릴리의 2026년 매출 가이던스는 800~830억 달러로 제시돼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성장세도 25%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헌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견조한 실적 예상으로 비만/당뇨치료제 가격 인하에 따른 매출 감소세 우려가 완화됐다"며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적용돼 올해 비만약 투약(복용) 환자가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매출 감소가 상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생산 Capa의 신속한 확대로 인한 생산단가 하락으로 수익성 악화 제한될 것이란 예상이다.

 

하헌호 연구원은 "경구 비만약 오포글리프론의 출시 시점은 당초 예상 보다 지연됐으나 여전히 높은 기대감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올해 2분기 미국, 내년 비미국 시장 출시가 예되며 양호한 체중감량 및 안정성뿐만 아니라 위고비/젭바운드 투약 환자의 감량 효과가 유지되는 임상 결과로 수요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하 연구원은 "실적 우려를 불식하는 성장세를 보여줬고 추가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경쟁기업 대비 상대적인 우위 지속하고 있으며 경구제, 삼중작용 약물 등 견고한 비만약 파이프라인으로 주가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일라이릴리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확인되면서 전고점에 근접했다.

 

경구제는 편의성 개선으로 신규 환자 진입 예상되는 가운데 2분기 시판이 예상된다. 삼중작용 주사제(레타트루타이드)의 강력한 체중감량 효과 입증됐으며 올해 FDA 승인을 신청했다. 

 

후속 제품에 대한 기대감 커지면서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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