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AMZN.O), 오젬픽 경구약 당일 배송…당뇨·비만 치료 시장 공략

글로벌비즈 / 김지선 특파원 / 2026-05-08 07:47:53
아마존.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아마존이 오젬픽 당일 배송을 시작한다. 

 

아마존은 7일(현지시간) 자사 약국 서비스인 아마존 파머시에 오젬픽 알약을 추가하고, 키오스크 픽업과 당일 배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오젬픽 알약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처방전을 보유한 고객은 아마존 파머시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보험이 없는 경우 월 149달러, 보험 적용 시 월 최소 25달러부터 구매 가능하다.

 

당일 배송은 미국 내 약 3,000개 지역에서 제공되며, 연말까지 4,500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모든 고객이 주문 후 4일 이내에 약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오젬픽. (사진=연합뉴스)

 

오젬픽 알약은 원메디컬 키오스크에 비치되며, 진료 후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키오스크 이용과 진료 예약은 회원 가입 없이 가능하고, 연간 회원비는 199달러다.

 

이번 조치는 아마존의 GLP-1 치료제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아마존은 지난 4월 일라이 릴리의 경구 체중감량 치료제 파운다요를 동일한 가격으로 키오스크에 도입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알약을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에서 판매해 왔다.

 

아마존은 올해 초 원메디컬을 통해 비만·당뇨 치료와 약물 관리, 배송을 결합한 GLP-1 관리 프로그램도 출시했다.

 

아마존 주가는 273.55 달러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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