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SLA.O), 저가 모델 출시 후 '리콜 악재'…배터리 결함 논란 재점화

글로벌비즈 / 김지선 특파원 / 2025-10-23 07:42:14
테슬라.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청(NHTSA)이 배터리 연결 결함 가능성으로 미국 내 수천 대의 테슬라 차량을 리콜한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NHTSA는 테슬라가 2025년형 모델3 및 2026년형 모델Y 일부 차량의 배터리 연결 문제로 인해 미국 내 12,936대를 리콜 진행한다. 

 

해당 결함은 주행 동력 손실을 유발하고 충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번 리콜은 테슬라가 10월 초 39,990달러에 출시한 신형 모델Y 이후에 이루어졌다. 

 

테슬라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모델 Y와 저가형 모델 3는 기능은 줄이고 가격은 낮춘 차량을 제공하려는 테슬라의 전략의 일환이었다.

 

그러나 기존 모델보다 기능이 축소된 저가형 모델3 스탠다드와 모델Y 스탠다드 출시로 인해,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이 종료되면서 소비자들은 실제로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됐다. 

 

주가는 1.08% 하락한 442.60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연초 대비 16.69% 상승한 상태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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