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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테슬라 사업 개발 및 충전 부문 책임자 조지 바하듀는 경쟁사 알파벳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와 비교해 테슬라가 자율주행차 및 로보택시 분야에 대비해 준비 돼있다고 강조했다.
바하듀는 4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테슬라의 자율주행 추진과 완전 자율주행(FSD) 기술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그는 "웨이모는 차량, 자율주행 기술, 차량 호출 서비스, 충전 네트워크, 하드웨어가 필요한 번면, 테슬라는 풀스택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머스크가 최근 테슬라의 자율주행 역량과 FSD 기술을 강조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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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로보택시. (사진=연합뉴스) |
머스크는 FSD가 역사상 어떤 기술보다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해당 기술은 288만 대 이상의 차량에 영향을 미쳐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캘리포니아 도로에서 핸들로 보이는 장치가 장착된 테슬라 사이버캡 프로토타입이 최근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테슬라 이사회 의장 로빈 덴홀름이 안전 규정 준수를 위해 핸들과 페달이 장착된 사이버캡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내용과 일치한다.
테슬라 주가는 468.37달러로 2.59% 상승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