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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냅의 스냅챗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스냅이 수익성 강화를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
스냅은 15일(현지시간) 전 세계 인력의 약 16%에 해당하는 정규직 약 1,000명을 감원하고, 300개 이상의 공석 채용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에번 스피겔 최고경영자(CEO)는 직원 메모를 통해 비용 절감과 효율성 제고를 통해 수익성 있는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피겔은 또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업무 속도와 생산성이 개선됐다고 언급하며, 이번 조치로 올해 하반기까지 연간 비용 기반이 5억 달러 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감원은 행동주의 투자자 아이레익 캐피탈 매니지먼트가 최근 지분을 확보하고 인력 감축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요구한 이후 단행됐다. 다만 스피겔은 해당 요구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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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냅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스냅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5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조정 EBITDA는 약 2억3,3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면 스냅 주가는 올해 들어 약 31% 하락한 상태로, 사용자 성장 둔화와 규제 압박, 광고 사업 개편의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스냅은 오는 5월 6일 다음 실적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가는 5.60달러로 8.74% 상승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