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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반도체. (사진=AI 이미지 생성) |
[알파경제 = (이스탄불) 박정원 특파원] 일본 정부가 2040년까지 자국산 반도체 매출을 현재의 약 5배로 늘리는 목표를 제시했다.
일본 정부는 10일(현지시간)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성장 투자 전략에 따라 2040년 자국산 반도체 연간 매출 목표를 40조 엔(약 2,536억 달러)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약 8조 엔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로, 기존 2030년 목표인 15조 엔(약 950억 8천만 달러)을 상향·연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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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연합뉴스) |
반도체는 일본 정부가 경제안보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지정한 핵심 품목 가운데 하나로, 향후 공공 투자 확대의 중점 대상이 된다. 세부 로드맵은 수개월 내 확정돼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될 예정이다.
일본은 1980년대 세계 반도체 시장 점유율의 절반을 차지했지만, 미·일 무역 갈등과 국내 전자산업 위축으로 이후 급격히 쇠퇴해 현재 점유율은 10% 미만이다.
정부는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첨단 반도체 설계·제조가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일본이 이 성장 국면을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파경제 박정원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