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유니클로가 영국 브랜드 안야 하인드마치와 협업해 2025년 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
패스트 리테일링 산하의 유니클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여름 의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0일 전했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23일부터 판매되며, 유니클로가 안야 하인드마치와 여름 의류로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여름 사키도리의 유니클로 추수감사절' 기간 동안 다양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안야 하인드마치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눈 모티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용 컷소, 아동용 컷소, 액세서리 등 총 7가지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대는 여성용 컷소가 1500~1990엔, 아동용 컷소가 1500엔, 액세서리가 990~1500엔으로 책정되었다.
추수감사절 기간 동안 일부 여름 상품에 대한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기능성 소재인 '에어리듬' 이너는 990엔에 판매되며, 이는 기존 가격에서 300엔 할인된 금액이다.
이 외에도 유니클로는 '도라에몽', '루브르 미술관'과 협업한 티셔츠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 추수감사절에 이어, 올해에도 과자, 주스 등 지역 명산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1만엔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탄산 대응 스테인리스 병'을 제공한다고 알려졌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