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앤트로픽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자사의 클로드 모델을 기반으로 한 업그레이드 버전 ‘오퍼스 4.5’를 공개했다.
앤트로픽은 24일(현지시간) 오퍼스 4.5 기반 클로드 에이전트는 자율적으로 스스로의 역량을 개선하고, 과거 작업에서 얻은 통찰을 저장해 이후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세밀한 코드 작성, 고도화된 에이전트 생성, 스프레드시트·재무 분석 등을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업무 자동화 능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 |
| 앤트로픽의 클로드. (사진=앤트로픽) |
오퍼스 4.5는 클로드 제품군에서 가장 강력한 모델 중 하나로, 심층 추론과 메모리 기능, 코드 작성 능력, 다양한 컴퓨터 애플리케이션에서의 만능형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재무 모델링과 예측 등 금융 작업 처리 능력도 강화됐다.
아마존과 알파벳의 지원을 받는 앤트로픽은 오픈AI 등 경쟁사와 함께 인간 지능을 능가할 수 있는 차세대 대형 언어모델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