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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소프트뱅크) |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소프트뱅크그룹(SBG)이 25일 일본 자국내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조달 규모는 2600억엔이며, 2027년 7월부터 상환이 시작되는 달러 표시 하이브리드 채권의 재융자에 일부를 충당할 계획이다.
금리는 4.80~5.60%로 제시됐다. 초기 5년은 고정금리이며, 이후에는 변동금리로 전환된다. 만기는 35년이고, 2031년 6월 이후에는 조기 상환이 가능하다. 청약 기간은 6월 8일부터 18일까지이며, 납입 기한은 6월 19일이다.
인수에는 SMBC닛코증권,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 SBI증권 등이 참여한다. 판매 대상은 주로 개인 투자자다.
하이브리드 회사채는 회계상 부채로 분류되지만, 신용평가 기관은 일부를 자본으로 인정한다. SBG는 보유 주식에 대한 순부채 비율인 레버리지 지표, 즉 부채 커버 비율(LTV)을 재무 규율의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다. 자본성을 갖춘 자금을 조달하면 LTV 악화를 피하면서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SBG 주가는 25일 장중 전 거래일보다 8% 오른 7276엔까지 상승해, 2025년 10월 29일 기록한 상장 후 최고가 6923엔을 넘어섰다. 시가총액은 40조엔에 달했다. 종가는 5% 오른 7070엔이었다.
주가 상승에는 미국과 이란이 전투 종결에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고, SBG 주식도 매수 대상이 됐다. 미국 오픈AI의 신규 상장(IPO)으로 보유 자산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매수 재료로 거론됐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