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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트 본사. (사진=얼라이트)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기업에 복리후생 서비스를 제공하는 얼라이트가 전문 서비스 사업을 매각한다.
얼라이트는 20일(현지시간) 전문 서비스 및 급여 아웃소싱 사업을 사모펀드 H.I.G 캐피탈 계열사에 최대 12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거래는 현금 10억 달러와 판매자 어음 최대 2억 달러의 형태로 이뤄지며 이 중 1억5천만 달러는 급여 및 전문 부문의 2025년 재무 성과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얼라이트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올해 중반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매각 종료 후 2024년 연간 재무 전망을 업데이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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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트 워크라이프 플랫폼. (사진=얼라이트) |
얼라이트 최고경영자 스테판 숄은 "이번 전략적 거래는 기술을 강화함에 따라 보다 민첩한 조명을 제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얼라이트는 지난달 행동주의 헤지펀드 스타보드밸류가 회사 지분 7.8%를 확보하고 이사회에 4명을 지명해 변화를 추진하면서 타깃이 됐다.
얼라이트는 수많은 주요 기업에 직원들의 건강 혜택 관리 및 급여 솔루션을 제공한다. 얼라이트 주가는 약 10% 상승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