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90억 달러 거래 앞둔 R1 RCM(RCM.O), 기업 공개 전환 예정

글로벌비즈 / 폴 리 특파원 / 2024-08-02 06:12:14

R1 RCM 로고. (사진=R1 RCM)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헬스케어 테크 기업 R1 RCM이 90억 달러에 인수되어 투자 펀드에 의해 비공개로 전환될 예정이다. 

 

R1 RCM은 1일(현지시간) 타워브룩 캐피탈 파트너스와 클레이튼, 더빌리에 & 라이스와 연계된 투자 펀드가 주당 14.30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주가가 급등했다. 

 

타워브룩은 이미 지분 36%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거래는 올해 초 구성된 특별 R1 이사회에서 이미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 거래의 가치는 약 89억 달러다. 주당 주가는 뉴마운틴 캐피탈이 최초 거래 제안을 공개하기 전인 2월 말 주식 거래 가격 대비 약 29%의 프리미엄을 나타낸다.

 

R1 RCM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반면, 여전히 주주들과 규제 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회사는 이번 거래가 연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1 RCM은 2003년에 설립됐으며 미국, 인도, 필리핀에서 약 3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현재 3700여 개 병원과 3만 여명의 의사와 협력해 청구 및 수익 징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초 거의 9%인 1.14달러 상승해 14.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애니컬러(5032.JP) 여전한 성장 모멘텀, 조정은 매수 기회
인스타카트(CART.O), '가격 차별 논란' AI 실험 전면 중단
코인베이스(COIN.O), '더 클리어링 컴퍼니' 인수…암호화폐 넘어 예측 시장 진출 본격화
메르세데스-벤츠, 美 배출가스 조작 소송 합의…1억2천만 달러 지급
애플(AAPL.O), 이탈리아서 과징금 폭탄…'앱스토어 지배력 남용' 혐의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