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WMC24 참여한 컬퀌. (사진=김지선 특파원)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 무선 전화 통신 개발 업체 퀄컴이 자동차 칩 사업을 위한 인수 입찰을 종료했다.
퀄컴은 23일(현지시간) 자동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통신 칩을 만드는 이스라엘 회사인 오토톡 인수 입찰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휴대폰 칩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광범위한 자동차 칩 사업을 해온 퀄컴은 지난해 이 회사를 인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 퀄컴 자율주행차 칩 '스냅드래곤'. (사진=퀌컴) |
이에 영국의 최고 반독점 규제 당국은 2월에 이 거래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퀄컴은 성명을 통해 "퀄컴이 오토톡 인수를 위한 거래를 종료한 것은 규제 승인이 적기에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퀄컴에게 자동차 산업은 매우 중요한 분야이며 제품 로드맵, 고객 및 파트너에 대한 전념하고 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