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SHAK.N), 새 CEO에 파파존스 수석 임명

글로벌비즈 / 폴 리 특파원 / 2024-03-22 06:00:58
쉐이크쉑 로고. (사진=쉐이크쉑)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버거 체인 쉐이크쉑이 새로운 CEO를 임명했다.

 

쉐이크쉑은 21일(현지시간) 20년 이상을 함께한 후 은퇴하는 최고경영자(CEO) 랜디 가루티의 후임으로 파파존스 인터내셔널 CEO 롭 린치를 5월 20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가루티는 2015년 회사의 공모를 이끌었으며 쉐이크쉑은 그가 올해 말 고문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린치는 퀵서비스 음식점과 소비자 포장용품 업계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4월 30일까지 파파존스에서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쉐이크쉑은 린치가 전 세계적으로 파파존스 약 5900개 지점에서 50억 달러 이상의 시스템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롭 린치 파파존스 CEO. (사진=파파존스)

 

린치는 샌드위치 레스토랑 브랜드 아비스와 타코벨에서 최고 경영진을 맡았으며 HJ 하인즈 컴퍼니와 프록터 앤 갬블에서 고위직을 맡은 바 있다. 

 

쉐이크쉑은 높은 가격과 고급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강한 욕구에 힘입어 2월 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쉐이크쉑의 주가는 마감 전 4.3% 하락했고, 파파존스의 주가는 보합세를 보였다.

 

2023년까지 쉐이크쉑 주식은 78% 상승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47% 상승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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