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UBER.N), 자율주행 확장 기대감…게리 블랙 "위험 낮고 성장 잠재력 높아"

글로벌비즈 / 폴 리 특파원 / 2025-06-26 01:56:17
우버 플랫폼. (사진=우버)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퓨처 펀드의 매니징 디렉터인 게리 블랙은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하면서 최소 위험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게리 블랙은 25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우버가 7% 상승하며 새로운 최고치를 경신하고 웨이모와 우버 자율주행 차량 호출 파트너십이 애틀랜타로 획대됐다고 게시했다.

 

또한 블랙은 이러한 파트너십이 웨이모가 피닉스, 오스틴, 애틀랜타와 같은 도시에서 우버 플랫폼에서 운영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블랙은 웨이모와 로보택시 경쟁자인 테슬라를 비교하며, "테슬라는 여전히 감독형 자율주행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버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그는 웨이모와 우버가 "연말까지 마이애미와 워싱턴 D.C.로의 자율주행 확대를 탐색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는 우버의 비즈니스 모델이 저위험이기 때문"라고 덧붙였다. 

 

웨이모가 미국 내 자율주행 택시 산업에서 입지를 꾸준히 강화해온 가운데, 최근 캘리포니아의 다른 지역과 뉴욕으로의 확장 계획을 발표하며 이러한 발언이 나왔다. 

 

웨이모는 이미 자율주행 택시 부문에서 주요 업체로 자리매김했으며, 5개월 만에 총 500만 건의 자율주행 운행을 달성한 기록을 두 배로 늘려 1,000만 건의 유료 자율주행 운행을 달성했다. 

 

우버 주가는 0.49% 하락 후 91.21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주요기사

발레로에너지(VLO.N) 올해 실적 저점으로 수익성 개선 지속
유니언 퍼시픽(UNP.N), 노퍽서던(NSC.N) 인수 추진 박차…트럼프 합병 지지 시사
미쓰비시 후소, EV 정비용 작업복 개발
[분석] 일본은행, 9월 회의서 금리 동결 전망..."11월·12월 인상 가능성 높아"
어도비(ADBE.N) 3분기 실적 예상치 소폭 상회, AI 역량 확인 후 대응
뉴스댓글 >

SNS